팩넷, 범아시아서 NaaS(Network-as-a-Servi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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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넷, 범아시아서 NaaS(Network-as-a-Service)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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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넷(www.pacnet.com)이 SDN(Software-Defined-Networking)을 통해 고객이 직접 대역폭 확장을 구현할 수 있는 팩넷 인에이블드 네트워크(Pacnet Enabled Network, PEN, pen.pacnet.com) 플랫폼을 베타 출시, 고성능의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기업들과 통신사업자에게 중대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팩넷이 제공하는 NaaS(Network-as-a-Service) 모델로써 PEN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소프트웨어상에서 분 단위로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확장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PEN 이용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 도시들을 아우르는 최상의 자사 소유 데이터 센터 및 통신 인프라를 통해 가상화된 크로스 커넥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짐 패건 팩넷 매니지드 서비스 최고 책임자는 "PEN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끄는 촉진제"라며 "아태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데이터 센터 및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를 이용한 차세대 툴을 활용해 고객들의 까다로운 클라우드 니즈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고 말했다.

PEN은 고객이 직접 대역폭 확장과 네트워크 사용량 모니터링, 고객 정보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성능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오픈플로우, 오픈소스 기술 방식의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연결돼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벤더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PEN은 팩넷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대형 통신사업자 및 데이터센터에 접속을 제공해 고객들이 가상화된 네트워크 연결망을 구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팩넷의 홍콩 데이터센터에서 호주의 고객 댁내 네트워크 장비까지 네트워크를 완벽히 구축 할 수 있다.

팩넷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통신서비스의 차세대 사업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 중심에 있는 PEN은 2014년 1분기에 완전판이 출시될 예정으로 팩넷의 기존 매니지드 서비스와 결합하여 부가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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