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20개사와 파트너 협력 체결…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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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20개사와 파트너 협력 체결…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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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SaaS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영림원소프트랩가 자사 클라우드 SaaS ERP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정부 R&D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2년여간 SaaS ERP를 연구, 개발해 2014년에 퍼블릭 SaaS ERP를 발표하고 타 기업보다 한 발 앞선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금 단순히 ERP를 도입했다고 해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갖는 시대는 아니라며 전기나 수도와 같이 필요할 때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개념으로 IT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aaS ERP에 대한 기존의 4가지 요건(Cheap, Rapid, Intuitive, Flexible) 등이 있는데 최근 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가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에 첫째, 저렴하지만 정제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가? 둘째, 빠르지만 기업의 역량에 맞는 단계적 도입 절차를 제공할 수 있는가? 셋째, 사용자가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다양하지만 사용자가 선택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단순성의 요건이 포함되어 있는가? 이러한 요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자사 클라우드 SaaS 제품(구축형 K-시스템 지니어스, 패키지형 시스템에버(SystemEver))를 추천했다.

지난 8월 영림원소프트랩은 ‘서프라이징 No.1 SaaS ERP’라는 타이틀로 파트너 모집 세미나를 성대하게 가졌다.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를 희망했고 개별 미팅을 2개월여간 진행했다.

최종 약 20여개 기업들이 영림원소프트랩과 클라우드 SaaS ERP 비즈니스를 함께 가기 위해 18일 ‘파트너 협약 체결’을 했다. 파트너들은 영업,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며 부가가치를 올리게 된다. K-시스템 지니어스를 주력으로 각 파트너들은 특화된 다양한 산업군(프랜차이즈, 철강, 조선, 유통 등) 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에서 성공적인 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를 발판으로 아시아 무대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경 전무는 풀 프로비져닝(Full Provisioning; 계약부터 과금까지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시스템)이 가능해야 진정한 SaaS의 의미를 갖는다며 파트너들은 진정한 의미의 SaaS 비즈니스를 통해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IT트렌드를 앞서 이뤄간다는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재경 전무는 사용자의 폭발적 증가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 비즈니스를 통해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감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건강한 SaaS 비즈니스 생태계를 이루어 저성장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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