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군민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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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군민에게 큰 인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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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청 별관(2층)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재해, 주차단속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하나의 망으로 묶어 지역 안전을 늘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센터다.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공무원 3명, 경찰관 2명, 모니터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520여 대의 CCTV를 24시간동안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고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2014년 9월부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은 통합관제센터 내 다양한 목적으로 운영 중인 CCTV 현황과 모니터링 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우리 동네 CCTV 찾기, 안전의식 강화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군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올해 11월까지 군 행복나눔과 ‘2016년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계획’과 연계해 관내 7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동외어린이집의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가 이렇게 한 눈에 다 보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우리 동네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범죄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살맛나고 범죄 없는 안전 고성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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