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한국 시장 진출…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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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한국 시장 진출…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 주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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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메모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EMC 출신의 이영수 사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바이올린메모리는 고성능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공급 업체로 메모리 속도의 스토리지를 기업 데이터센터에 제공함으로써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처리 속도를 가속하며 가상화 및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바이올린메모리는 가트너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 '시장 점유 분석: 전세계 SSD 부문 및 SSD 기반 애플리케이션 2012'에서 19%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영수 바이올린메모리 사장은 IBM 및 EMC에서 주요 고객사에 대한 영업, 마케팅, 관리직을 두루 거치며 IT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영수 사장은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메모리 속도의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기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메모리 속도의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이올린 메모리의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Flash Memory Array)는 3U 크기의 단일 장비로 100만 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1밀리세컨드(Millisecond) 이하의 예측 가능한 로우 레이턴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올린메모리는 그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금융권의 차세대 시장시스템용 스토리지 및 대형 제조업체의 SW개발을 위한 형상관리용 스토리지에 자사의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를 공급했다.

이영수 사장은 "데이터베이스의 성능가속화, CRM, ERP, 그룹웨어 같은 기업용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빅데이터 분석가속화, 가상화 등 다양한 비지니스 영역에서 우리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올린 메모리는 금융, 통신, 미디어, 공공, 제조 등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과 세아네트웍스로 구성된 총판 체제 하에서 솔루션 파트너와 리셀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영수 사장은 "단순한 용량 증설에서 벗어나 속도와 안정성, 고성능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 어레이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향후 바이올린메모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플래시 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바이올린 메모리는 고객의 메모리 기반 데이터센터로의 혁신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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