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종 결선 및 시상식에서 휴로 컴페티션(Huro-competition) 종목에서는 자이언츠 팀이, 태권로봇 종목에서는 안 서울(soul)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SDIA)가 주관하며 알테라코리아, 본사 유니버서티 프로그램(University Program)이 공식 후원한 지능형SoC 로봇워 (www.socrobotwar.org) 2013은 전국 대학(원)생 대상의 SoC 로봇 경진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40여개 대학, 10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거쳐 휴로 컴페티션 10팀, 태권로봇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열린 본선대회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휴로 컴페티션 종목은 로봇의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의 지능로봇 경기이며 태권로봇 종목은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하여 외부의 리모트 컨트롤 없이 스스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승패를 결정짓는 방식이다.
알테라는 휴로 컴페티션과 SoC 태권로봇 종목의 8개 수상 팀에게 DE0-나노 보드 64개를 후원했으며 이는 모두 해당 대학의 소속 연구실에 돌아간다. 더불어 알테라는 참가신청 후 종목별로 실시되는 1차 테스트를 통과한 팀들에게 지급되는 개발보드에 탑재된 사이클론 FPGA와 컨피규레이션 부품 일체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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