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산업 패러다임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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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콘텐츠산업 패러다임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발굴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0.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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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6 스마트콘텐츠&VR 비즈데이' 투자 유치 발판 마련하며 성료

스마트콘텐츠산업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발 맞출 수 있는 미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장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DMC 페스티벌 2016'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6 스마트콘텐츠&VR 비즈데이(SmartContent & VR Biz Day)'가 지난 5일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및 관련 기업 종사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2016 스마트콘텐츠 & VR 비즈데이'가 지난 10월5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투자 성공사례 등의 정보 공유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발전된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골의사'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투자 전문가 '박경철 원장'을 비롯해 국내 기업 최초 VR 건슈팅 게임 '모탈 블리치'의 개발사인 '최정환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국내 O2O 시장의 선두주자인 '김종윤 야놀자 총괄부대표'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는 등 단순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 스마트콘텐츠 및 VR산업에 대해 한 단계 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SK텔레콤, 포스코, 미래에셋 벤처투자,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소프트뱅크 등 10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수혜기업 13곳의 투자발표회를 통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까지 잡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 내 전시존에서는 투자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의 주력 콘텐츠 전시회가 진행돼 참석한 투자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장을 끝까지 지키며 참가 기업들의 투자발표를 유심히 지켜본 박숙희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콘텐츠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만들었다"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도 스마트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센터에는 투아이즈테크, 스파코사, 디엠에듀, 코끼리코, 센즈온, 오르페오사운드웍스 등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AR/VR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등 스마트콘텐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입주기업을 11월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콘텐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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