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디지털 시대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발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혁신적인 기업들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디지털로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과 함께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에 대해 분석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Digital Transformation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세계 16개국 12개 업종에 걸친 중견 및 대기업 소속 4000명 비즈니스 리더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 78%는 디지털 스타트업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낌 ▲응답자 52%는 최근 3년 간 디지털 기술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으로 인해 이미 파괴적인(disruptive) 변화를 겪어 왔음 ▲응답자 48%는 3년 후 그들이 속한 산업군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움 ▲응답자 45%는 3~5년 후 변화된 시대에 그들의 현재 비즈니스가 도태될 것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기업들 사이에서 디지털 시대에 대한 인식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반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직까지 단편적이거나 극히 일부에만 적용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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