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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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 본상 수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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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D500 포함 자회사·관계사 다수 제품 수상 명단 올라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Good Design Award 2016)’에서 자사의 D5와 D500을 포함한 다수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매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에서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1957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3000제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 니콘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니콘은 이번 어워드에서 D5와 D500으로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니콘 자회사와 관계사의 다수 제품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쌍안경 모나치 HG(MONARCH HG)와 도립현미경 이클립스 Ts2(ECLIPSE Ts2), 이클립스 Ts2R(ECLIPSE Ts2R)은 ‘굿 디자인 베스트 100’ 부문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D5는 최고 성능을 갖춘 차세대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고정밀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 초당 약 12장의 연사 속도로 빠른 동체 포착 능력과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갖췄다.

또 유효화소수 2082만의 새롭게 개발한 니콘 FX 포맷 CMOS 이미지센서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익스피드5(EXPEED 5)를 탑재해 니콘 카메라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의 상용감도인 ISO 102400을 실현했고,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동영상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D500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광역, 고정밀 153개 포인트 AF 시스템과 D5에서 선보인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익스피드5를 탑재했으며 초당 약 10장까지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 신소재 활용 및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를 채택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냅브리지(SnapBridge)’에 대응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초 독일의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 디자인 부문(Red Dot Design Award: Product Design 2016)’에서 수상을 거머쥔 바 있는 두 제품은 이번 수상과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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