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의 네트워크 카메라가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CCTV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NVR 역시 아날로그카메라의 녹화 장비로 대표되는 DVR을 대체하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 업체는 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형의 NVRe 출시해, 엑시스의 모든 네트워크 카메라를 지원할 뿐 아니라 타사의 여러 네트워크 카메라와 비디오 엔코더를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엑시스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 선진인포텍 김인구대표, 엑시움테크놀로지 이영섭대표
NVR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유수의 보안 기업에 OEM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엑시움테크놀로지와 네트워크 전문 업체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선진 인포텍과의 제휴를 통해 엑시스는 자사의 제품에 최적화된 NVR을 경쟁력 있는 가격체계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세 업체는 효율적인 디지털 영상 감시 패키지를 구성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NVRe는 16/25/36 채널 네트워크 비디오와 오디오 저장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M-JPEG/MPEG-4/H.264 등의 다양한 코덱을 지원한다. 특히, 메가픽셀 및 HDTV 해상도를 지원하며, 1080i 해상도의 H.264 영상을 채널당 30 f/s 속도로 저장하고, DAS, NAS 및 SAN 등 다양한 저장 장치를 지원한다.
특히, NVR과 함께 VMS(Video Management software)가 번들로 공급되어 추가비용 없이 NVR에 저장된 영상들을 어디에서나 검색, 저장,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NVR을 통합관리 할 수 있다. 또한 지도와의 연계를 통한 맵 알람 기능, 서버기능 등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완벽히 제공한다.
엑시스코리아의 윤승제 지사장은 "최근 들어 IP 영상 감시 시장은 일부 특정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학교, 공공기관, 소매점 등지에서도 널리 확산 되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체계, 보다 간편한 사용, 우수한 성능의 단일 하드웨어 NVR에 대한 요구가 급증 했다"며 "이번 사업제휴로 엑시스의 경쟁력을 더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2010년도 영상 감시 시장에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 한다" 라고 밝혔다.
엑시움테크놀러지의 이영섭 대표는 "NVR 분야의 기술력를 쌓아온 엑시움테크놀로지는 뛰어난 네트워크 카메라 기술을 가진 엑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가격 경쟁력 및 기술력을 갖춘 한국형 NVR을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해, 영상 감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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