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노르웨이 국가결제 네트워크인 뱅크악셉트(BankAxept)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모든 현지 은행들은 하나의 크리덴셜 관리 허브를 통해 서로 연결돼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노르웨이 전 은행들이 공유하는 뱅크악셉트는 디지털 결제로 이동하는 전국 은행과 상인들이 연합할 수 있게끔 주도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뱅크악셉트 결제카드는 800만장이 넘으며 2015년에 15억건에 이르는 거래가 이뤄졌다.
매장 내 노르웨이 카드 결제 10건중 9건을 담당한 셈이다.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노르웨이 상인들은 간편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결제를 고객들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노르웨이의 모바일 결제 생태계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젬알토는 클라우드 기반의 턴키 솔루션 앨리니스 트러스티드 서비스 허브(Allynis Trusted Service Hub, TSH)를 뱅크악셉트 플랫폼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뱅크악셉트 결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은행들간에 끊김 없는 원스톱 상호연결성을 촉진한다.
TSH는 소비자들의 안락한 여정을 실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뱅크악셉트의 자체 토큰화 서버와 연결되고 뱅크악셉트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과 완벽히 호환됨으로써 소비자의 결제인증을 발급해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소비자 단말기에 로딩한다.
필립 캠브리엘(Philippe Cambriel) 젬알토 유럽 지중해 CIS 지부장은 “노르웨이 은행 부문은 전통적으로 결제제도 인프라와 플랫폼을 공유해 왔다. 뱅크악셉트 모바일 결제 허브는 이러한 협력 방식을 보여주는 최근의 사례이며 은행뿐 아니라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방식을 찾고 있는 상인들에게 유익한 일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