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모바일카드’, 스마트폰 하나면 경비 작동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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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모바일카드’, 스마트폰 하나면 경비 작동 OK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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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경비를 작동할 수 있는 ‘에스원 모바일 카드’를 출시했다.

에스원 모바일 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경비조작과 출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설치 방법도 간단해 고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보안카드를 다운받으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에스원 출동요원이 고객에게 모바일 보안카드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 보안카드는 고객이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하며 분실할 경우 콜센터로 연락해 일일이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또 보안카드를 새로 신청할 경우에도 카드 제작 시간이 필요해 고객이 수령하기까지 2~3일 동안 기다려야 했다.

모바일 보안카드를 이용하면 보안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경비를 작동시킬 수 있다. 매번 앱을 실행시킬 필요도 없으며 스마트폰 화면을 켜 놓은 상태로 카드리더에 접촉만 하면 경비가 작동된다.

또 추가로 카드를 신청할 때도 콜센터를 통해 간단한 정보만 전달하면 앱 설치, 본인인증을 거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킹시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콜센터를 통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원격조치가 가능하여 보안성이 강화됐다.

현재 이 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 신규 고객들중 유선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차후 순차적으로 기존 고객과 무선 보안시스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박영수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에스원의 보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스원 모바일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보안성은 높인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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