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국내 기술 기반 VDI 솔루션 ‘파이오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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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국내 기술 기반 VDI 솔루션 ‘파이오스’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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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대표 노갑성, www.e-trons.co.kr, (구)디지털헨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VDI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파이오스(PIOS)'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트론 파이오스는 컴퓨터 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으로 2년여간의 개발 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솔루션이다.

파이오스는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기존 VDI 솔루션에서의 요구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VDI 솔루션보다 성능 및 안정성 면에서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TCO 비용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국내 VDI 솔루션이라는 것이 이트론의 설명이다.

또한 국내 솔루션이여서 국내 실정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및 최적화가 가능하고 각 회사 및 관공서, 기업 환경에 맞추어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어 외산 VDI에 비해 유동적이라는 것.

김상초 이트론 파이오스 솔루션 담당 시스템 사업부 상무는 "국내의 척박한 국산 VDI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국내 VDI 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는 외산 VDI 솔루션에 비해 라이선스 비용 절감 및 기술 지원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 공공분야, 망분리, 대학 및 학내망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국산 VDI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오스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PC 및 노트북에서 구동되는 모든 업무 및 애플리케이션들을 VDI 중앙서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원격의 단말기를 통해 업무활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IT기기와의 연계를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 및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파이오스는 사용자가 클라이언트와 같은 로컬 디바이스를 이용해 데이터 센터 서버 내의 가상 데스크톱 가상 머신에 접속해 데이터나 운용체제,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는 기술로 컴퓨터 본체의 기능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여 수십 대의 컴퓨터를 1대의 중앙 서버에 구축하고 사용자는 단말기와 주변장치만을 이용해 개인 PC를 이용하는 것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이도록 지원해 데이터 보안 및 집중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트론은 현재 국내 기술로 구현된 가상화 솔루션 파이오스에 대한 시연을 전국 규모의 세미나 및 행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와 더불어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개척 및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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