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시대로 가는 디딤돌 ‘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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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시대로 가는 디딤돌 ‘ADAS’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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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충돌 방지기능, 2022년까지 미국 내 신차 기본사양으로 도입 예정

ADAS는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준말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편의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2020년 이후로 전망되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않은 시점에서 ADAS는 전면 자율주행차 시대로 가는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ADAS의 주요 기술 개발 및 도입 현황과 및 전망을 분석해 봤다.

ADAS 산업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중요 트렌드는 ▲운전자·탑승자의 안전성 보장 ▲ADAS 산업 발전에 따른 통일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다.

주요 ADAS 기술을 살펴보면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기능(Adaptive Cruse Control)은 차량 전면에 설치된 레이더 센서를 이용, 앞차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조정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주차 보조(Park Assist) ▲차선 유지(Lane Keep Assist) ▲후방 카메라(Rearview Camera) ▲사각지대 감지(Blind Spot Detection) ▲전면충돌 방지 및 경고(Forward Collision Avoidance/Forward Collision Warning) ▲긴급상황 자동 브레이크(Automatic Emergency Braking)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주요 ADAS 기술의 경우 운전자 졸음 방지 기능(Driver Drowsiness Detection)은 차선 유지 상황과 차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 운전자 안면 인식과 생리적 현상 관찰을 통해 운전자의 졸음 상태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기능이다.

■ 운전자 졸음 방지(Driver Drowsiness Detection) 기능 원리

또 적응형 라이트 컨트롤 기능(Adaptive Light Control)은 변화하는 운전 상황 및 주변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의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며 지능형 스피드 조절(Intelligent Speed Adaptation)은 운전자가 안전 수준 이상의 과속시 경고하거나 자동으로 스피드를 감소시키는 기능이다.

ADAS 기술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내 ADAS 시장 규모는 급증하고 있다. 2014년 미국 연간 매출액 기준 11억439만달러, 2015년 15억17만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은 19억593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가 예상되며 2020년까지 지속적인 급증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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