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다산북스-CJ E&M과 ‘추·미·스’ 소설 공모전 11월20일까지 모집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삼사가 뭉쳤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고 다산북스에서 전자책을 출간하며 CJ E&M이 영상화 판권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다산북스,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추미스'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앞글자로, 참가자는 해당 장르 혹은 이들 장르가 혼합된 장편 소설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19일부터 11월20일까지 소설 시놉시스와 본문을 접수 양식과 함께 디지털 다산북스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23일 다산북스 사이트와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편)에는 상금 1500만 원, 우수상(2편)에는 상금 700만 원, 장려상(3편)에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으로 소설을 연재할 기회를 얻는다. 수상작 전 작품은 다산북스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황현수 포도트리 사업총괄 이사는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통해 추리와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신인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창작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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