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카메룬에 신분 도용 방지용 전자신분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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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카메룬에 신분 도용 방지용 전자신분증 솔루션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9.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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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아프리카 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전자신분증 카드용 실리스(Sealys) 컬러 인 PC를 카메룬 국가보안본부(DGSN)에 공급해 문서 위조 및 도용 방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레이저 각인을 통해 고화질의 컬러 사진을 내구성이 강한 실리스 카드 표면에 새겨 카메룬 당국이 2000만 국민의 신원에 대해 반박할 수 없는 물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젬알토는 또 코에시스(Coesys) 등록 솔루션과 컬러 레이저 각인 기술을 도입한 개인화 플랫폼, 전자신분증 인증 단말기를 통해 카메룬의 포괄적인 신원증명 절차 현대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젬알토의 실리스 컬러 인 PC는 단순히 사진을 카드 표면에 인쇄하기만 했던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대폭 개선된 보안 혜택을 DGSN에 제공한다. 또 임의 조작 방지 사진과 더불어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저장된 신분증 소지자의 지문을 디지털 복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가시적, 비가시적 문서 보안 기능들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확보한다. 전면이 폴리카보네이트가 입혀진 카드 표면은 극한의 온도와 기계적 부하에도 견딜 수 있는 최소 10년간의 사용 연한을 보장한다.

젬알토는 포괄적인 트레이딩, 정비 및 지식 이전 프로그램을 통해 DGSN이 완전 통합 형태의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DGSN은 시민 정보 등록 및 개인화된 전자신분증 카드 발급, 그리고 젬알토를 통해 공급된 단말기를 이용한 전자신분증 인증을 관장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된다.

마르탱 음바르가 엔괼(Martin Mbarga Nguele) DGSN본부장은 “젬알토는 우리 기관의 야심찬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젬알토의 종단간 솔루션을 통해 신규 전자신분증 프로그램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완전한 형태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공할 것이다”면서 “모든 국민들의 신원 정보를 구축 및 인증하는 작업은 성공적인 국가 보안 확립의 핵심이고 젬알토의 솔루션이 이러한 전략적 목표 달성을 지원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프레데릭 트로야니 젬알토 정부기관 프로그램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메룬은 DGSN을 통해 아프리카 최초로 컬러 형태의 폴리카보네이트를 도입함으로써 전세계적인 보안문서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젬알토의 솔루션은 보다 나은 보안과 효율성을 위한 기술적 발전 외에도 현대적 형태의 디지털 사회 및 경제 구축을 위한 신뢰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고 젬알토는 이번 신규 계약을 통해 정부기관 프로그램 100건 공급을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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