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타입-C 오디오, 새로운 헤드폰을 구매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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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타입-C 오디오, 새로운 헤드폰을 구매해야 할까?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8.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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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뉴올리언스로 여행을 하기 위해 주변 대화 소리를 차단시켜 주는 높은 퀄리티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장만했다. 새로 구매한 제품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휴대폰에서 전통적인 3.5㎜ 오디오 잭이 사라지고 USB 타입-C 커넥터로 대체된다면 이 헤드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오디오 잭을 제거하면 커넥터를 하나 줄일 수 있게 되므로 휴대폰을 더 얇게 만들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USB 3.1 규격은 USB 타입-C 커넥터 핀에서 4개의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다중화(multiplexing)함으로써 충전 및 데이터 전송 기능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오디오 헤드셋 연결도 지원한다.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는 전통적인 3.5㎜ 헤드셋 잭에서 사용되는 신호와 동일하다. 따라서 휴대폰에서 아날로그 오디오를 지원하는 경우 3.5㎜ USB 타입-C 어댑터로 기존 아날로그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그림1]과 [표1]은 아날로그 오디오를 지원하는 USB 타입-C 커넥터의 핀 매핑을 보여준다.

휴대폰 개발자가 3.5㎜ 오디오 잭을 쉽게 제거하고 기존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와 역호환 할 수 있도록 하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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