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F1인스쿨과 제휴 3D 디자인 SW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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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F1인스쿨과 제휴 3D 디자인 SW 무료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0.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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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F1인스쿨(F1 in Schools)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오토데스크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F1인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 및 학교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F1인스쿨은 축소 크기의 미래형 F1(Formula One) 자동차 모형을 디자인하는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40개국에서 2000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한다. 오토데스크는 F1인스쿨의 우수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다.

앤드류 덴포드 F1인스쿨 설립자 및 회장은 "오토데스크와 협력을 통해 참여 학교수를 늘리고 운영 지역을 확대하며 F1인스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이는 F1인스쿨이 진일보할 수 있는 주요한 진전이고 우리의 자산과 양사의 글로벌 영역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학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F1인스쿨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토데스크가 무료로 제공하는 디자인, 시각화,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해 발사나무로 경주용 자동차를 만들기 전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해 볼 수 있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상상하고 디자인할 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디지털 툴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설계 및 공학 교육 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오토데스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크리스 브래드쇼 오토데스크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F1인스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 학생들이 디자인 툴을 이용해 디자인 컨셉을 구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9살 정도 되는 어린아이가 가상 풍동(wind tunnels)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전문가처럼 설계하고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번 협력으로 학생들이 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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