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마련되는 MWC 2014 한국공동관은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콘텐츠 교류의 장이다. 게임 분야를 제외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구현되는 앱 형태의 콘텐츠 사업자들이 지원 가능하다.
올해 2월 개최된 MWC 2013 내 한국공동관에서는 14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가해 총 36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기반을 둔 기업들과의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한국공동관 참가사에게는 업체별 상담 전시 및 공동 상담 공간으로 구성된 부스가 제공되며 그 외 전시 콘텐츠 홍보용 포스터와 공동 홍보물 제작이 지원된다. 또한 사전·현장 비즈니스 매칭 및 바이어 대상 현장 네트워킹 행사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 및 국내외 언론 홍보 지원뿐만 아니라 약 100만원 상당의 MWC 패스 3개가 제공된다.
참가사 선정은 사업자의 해외 시장 진출 의지 및 지원 인력 여부 등을 포함한 '해외 진출 가능성'과 콘텐츠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포함한 '콘텐츠 우수성', 해외 시장 분석 및 파악 정도를 포함한 '해외 시장 이해도'의 세 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MWC 2014 한국공동관 참가사 모집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MWC 2014 한국공동관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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