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텍, 동창회관리플랫폼 ‘OK동창’과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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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텍, 동창회관리플랫폼 ‘OK동창’과 공동사업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8.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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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주 동강대가 동창회가 없는데도 졸업생으로부터 37년간 동창회비 6억여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동창회비의 징수와 그 관리에 대한 법적 시비가 붙은 경우가 있었다. 이처럼 동창회의 운영과 관리에 있어서 규모가 커짐에 따라 동창회 관계자들이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면서 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최대 동창회관리플랫폼인 OK동창을 제공하는 슈빅과 전자문서기반의 송금서비스로 NH핀테크혁신센터 멘토링 기업 1호로 선정된 기브텍이 동창회비 징수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브텍의 장부관리 서비스인 ‘두비서’는 개인간 금전거래 시 발생하는 분쟁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간 차용증연계 송금과 안심송금을 제공하는 ‘두리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획된 서비스다. 즉, 거래 내역 기반의 간편 장부 기능 및 영수증 발행 기능을 통해 모임, 동창회 등 운영으로 인해 불어질 수 있는 금전거래에 대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서비스인 것이다.

또 기존의 CMS를 보완하는 ‘간편안심수납’ 서비스는 기존의 배치방식으로 이뤄진 CMS수납방식으로 인해 납부실패수수료까지 물어야 했던 방식을 개선해 리얼타임방식을 통해 수납시 한번만 수수료를 내면 수납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수납서비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기브텍 김승기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OK동창의 2000여개의 동창회를 통해 당사의 전자문서 기반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4분기에는 자체 전자문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오픈API를 통해 다양한 API적용과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빅 김재명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쉽고 편리한 관리 솔루션을 슈빅만의 오랜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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