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인 J-모바일은 일본에서 KT파워텔과 함께 IP 기반 무전 서비스인 IP-PTT(IP Push-To-Talk)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2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다산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장비 제조 기술과 KT파워텔의 무선통화 및 위치관제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공동협력 사업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 및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3사의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KT파워텔의 지분 참여는 한국무선통신의 성공적인 사업자인 KT파워텔이 주주사가 됨으로써 일본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책임 있는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홍 KT파워텔 대표<사진 오른쪽>는 "KT파워텔은 기존 아이덴(iDEN)망과 더불어 IP 기반의 무전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며 "IP-PTT 서비스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일본에서의 시장 선점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사진 왼쪽>도 "향후 3사는 일본 내 IP-PTT 시장 1위 사업자를 목표로 향상된 서비스 제공과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또한 공동으로 일본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추가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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