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고성능·고확장성 서버·엔지니어드 시스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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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고성능·고확장성 서버·엔지니어드 시스템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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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3.6GHz 및 12코어 스팍 M6 프로세서(SPARC M6 processors)를 기반으로 한 스팍 M6-32 서버(SPARC M6-32 server)와 슈퍼클러스터 M6-32(SuperCluster M6-32)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출시했다.

스팍 M6-32 서버는 최대 32테라바이트(TB) 메모리와 384 프로세서 코어를 탑재해 전체 애플리케이션과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하면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클러스터 M6-32<사진>는 오라클의 가장 빠르고 확장적인 엔지니어드 시스템으로 스팍 M6-32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성능에 최적화된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서버(Exadata Storage Servers)와 함께 통합했다.

솔라리스(Oracle Solaris)에서 구동되는 슈퍼클러스터 M6-32는 IBM 파워 795 기반 솔루션에 비해 5배 우수한 가격대비성능을 제공하며 32TB의 메인 메모리를 탑재해 IBM의 가장 큰 파워 서버보다 2배 이상의 큰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시스템이 엔트리 레벨의 가격대비성능으로 최상의 성능 및 최고 수준의 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하이엔드 서버 시장에서의 가격대비성능 법칙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용량 메모리와 포괄적이면서 제로 오버헤드의 무료 가상화 기능이 결합된 스팍 M6-32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오라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인메모리 컴퓨팅 활용시 일반적인 활용 사례와 비교해 7배 이상 향상된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전달한다.

또한 스팍 M6-32 서버는 최대의 가용성과 통합된 워크로드 격리를 유지하기 위해 완전한 보안, 서비스, 장애, 자원의 격리를 지원하는 전자적으로 격리된 다이내믹 도메인(Dynamic Domain)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스팍을 위한 오라클 VM 서버(Oracle VM Server for SPARC)는 동적 도메인 당 128대의 가상 머신을 생성하고 스팍 M6-32 서버의 대용량 메모리와 I/O 자원을 가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솔라리스 존(Oracle Solaris Zones)은 보다 정밀한 자원 할당 및 격리 기능을 추가해 더욱 향상된 가상화 유연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슈퍼클러스터 M6-32가 자사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결산, 비용 관리, 예측 및 계획 등의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10~2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기업이 비즈니스를 혁신하며 고객이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워크로드를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는 스팍 M6-32 서버와 슈퍼클러스터 M6-32를 위한 스택 관리와 클라우드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옵스 센터 12c에서 무료로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 서비스를 통해 통합된 하드웨어 관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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