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미 노트북 에어·홍미프로 한정수량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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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미 노트북 에어·홍미프로 한정수량 판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7.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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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베이징 공개 신제품, 현지 출시 후 선착순 발송

큐텐(Qoo10)이 샤오미 최신형 노트북과 스마트폰인 ‘미 노트북 에어’(Mi Notebook Air)와 ‘홍미프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의 첫 노트북 제품인 ‘미 노트북 에어’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됐다. 애플의 ‘에어 맥북’보다 3.2mm 얇은 14.8m의 두께와 1.28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배터리 타임도 9시간 반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풀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모노 스케일7 강화유리를 부착해 화면이 깨지는 등의 현상을 방지했다. 백라이트 키보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돌비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3.3인치와 12.5인치의 2가지 모델이 있다.

▲ 샤오미 노트북 '미 노트북 에어'와 최신형 스마트폰 '홍미프로'를 큐텐에서 예판을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중국 현지에서 8월2일 출시 예정으로, 큐텐을 통해 예약하면 8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40대 한정 물량으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큐텐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활용하면 12.5인치 모델을 633달러(한화 약 71만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다.

‘미 노트북 에어’와 함께 공개된 듀얼카메라 스마트폰 ‘홍미프로’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샤오미는 ‘홍미프로’에 대해 “역대 홍미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소개한 바 있다.

‘홍미프로’는 기기 전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후면에는 DSLR 수준의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부착했다. 5.5인치 풀 HD OLED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 센서, 4050mAh의 배터리 용량, 미디어텍 데카-코어 Helio X25칩셋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에서는 8월 6일 출시되며, 큐텐에서 예약 구매 할 경우 9일부터 발송된다. 큐텐 모바일 앱 쿠폰을 적용하면 32G 용량 제품을 최저 270달러(한화 약 30만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희진 큐텐 대외협력팀 차장은 “화제가 되는 글로벌 기업 제품을 거의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직구의 매력”이라며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가 있는 샤오미 브랜드인 만큼, 예약판매를 통해 얼리어답터 고객들에게 조금 더 빨리 제품을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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