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시장·소비자 의견 반영 新 스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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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시장·소비자 의견 반영 新 스피커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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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가 시장과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BR-CLOCK BT(클락 블루투스)'와 'BR-2100K3 플러스 스페셜 패키지' 2종의 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시장에서 주목 받으며 꾸준히 판매가 이뤄져 왔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에 대한 개선의 요구도 있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브리츠의 설명이다.

클락 블루투스는 기존 클락 디 스테이션(CLOCK D STATION)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추가한 기능 강화판으로 자명종과 같은 깜찍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기존 제품이 아이폰이나 아이팟 등 구세대 애플 제품만 쓸 수 있었다면 이번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흡을 맞춘다.

폭 넓은 기기간 연결 호환성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및 윈도폰 등 애플 외 타 스마트 기기라도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2.1채널 스피커인 BR-2100K3 플러스 스페셜 패키지는 기존 BR-2100K3 플러스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상품성을 강화한 스피커다. 탄탄한 음질과 세련된 멋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었지만 우퍼 스피커에 있는 음량 조절 다이얼이 불편함을 주었던 것.

이에 브리츠는 제품에 유선 리모컨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유선 리모컨에는 스피커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과 음량 조절 다이얼 외에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 기타 음성 출력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3.5mm 단자를 추가했다. 주요 기능을 갖춘 유선 리모컨이 제공되면서 음량 조절을 위해 우퍼로 손을 가져갈 필요가 없게 됐다.

사운드 재생 능력은 그대로다. 순수 음역 재생에 초점을 맞춘 최적의 설계로 풀레인지 위성 스피커와 인클로저 우퍼를 구성해 소리 균형을 유지하도록 했다. 디자인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사무실 등 모든 생활환경을 고려해 최대한 심플하게 다듬었다.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는 요소를 개선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리츠는 시장의 반응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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