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충북교육청, 소셜경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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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충북교육청, 소셜경영 MOU 체결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7.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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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Twitter Korea)와 충청북도 교육청이 26일 충북지역 학교와 기관들의 소셜 역량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날 충북 교육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트위터 아시아 태평양 중동 지역의 미디어 파트너십을 총괄하고 있는 리시 자이틀리 부사장과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이 참석했다.

▲ 트위터코리아 - 충청북도 교육청 MOU 협약식, (우)리시 자이틀리 트위터 아태중동 총괄 부사장, (좌)김병우 충청북도 교육청 교육감

트위터는 충청북도의 학교들이 트위터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계정 인증을 비롯해 미디어 파트너에게만 제공하는 추가 비디오 기능, 실시간 스트리밍 툴, 비상경보 알람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과 소셜미디어를 담당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각 학교별로 트위터 운영을 전담하는 인력을 지정하는 한편 학생들이 트위터 활용법을 배우고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특별 활동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리시 자이틀리 트위터 부사장은 "도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규모있는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첫 사례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소통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트위터를 통해 충북도 교육청 산하 학교와 기관들이 보다 투명하고 양방향적인 소통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소셜 소통 능력이 취업 등에서 점차 중요한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재, 도내 학생들이 트위터 코리아를 통해 워크샵 참여 및 실습 기회를 가짐으로써 소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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