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2016년 상반기 결산 데이터를 공개하며 전년 동기 대비 총 주문 수 관련 요기요 117%, 배달통 55% 성장했다고 밝혔다.
요기요의 경우 201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지만 올해는 2배가 넘는 큰 폭의 성장률을 보여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반기 요기요 주문 데이터 중 가장 높은 주문을 기록한 달은 5월로, 전년 동기 대비 주문 수가 159% 성장했으며, 특히 요기요 자체 이벤트와 연휴가 있었던 5월 5일은 요기요 서비스 이래 일 최고 주문수를 기록했다.
요기요와 작년 4월부터 한식구가 된 배달통 역시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의 주문 수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배달통은 이미 배달앱 중 최초로 작년 하반기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배달앱 6월 순방문자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배달앱 시장 중 요기요는 40%, 배달통은 14%를 차지하며 협업 이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며 배달앱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나제원 요기요 겸 배달통 대표는 “O2O시장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요기요는 지금도 2배 이상의 드라마틱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배달앱 시장은 앞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것이라 믿으며, 배달앱의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데 힘써 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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