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미러, 패션리테일페어에서 O2O 서비스 ‘미카’ 성공리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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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미러, 패션리테일페어에서 O2O 서비스 ‘미카’ 성공리에 선봬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7.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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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미러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택(SETEC)에서 개최된 제6회 패션리테일페어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O2O 서비스 ‘미카(MICA)’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시연을 통해 미카 서비스를 간접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이 미카를 통해 어떻게 온라인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또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스타일미러가 제6회 패션리테일페어에서 자사 O2O 서비스 미카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소비자를 위한 어플 미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찍고, 소통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신개념 쇼핑 어플이다.

미러카메라를 통해 옷 가게에서 자신의 모습을 찍으면 나만의 패션 다이어리가 생성된다. 착용 샷을 올리면 바로 상품이 연결돼 상품의 다른 사진들도 볼 수 있고 연결된 샵의 정보로 들어가면 판매자의 다른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면 일대일 톡을 통해 삼당도 가능하다.

찍은 사진들은 마이 다이어리에 리스트로 남아 입어 본 옷을 모두 기억하고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으며 자신이 찍은 전신사진으로 옷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매장을 다시 찾아가지 않고도 쉽게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본인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된 신상 정보와 맞춤형 프로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카 서비스는 소비자를 위한 어플 미카와 매장에서 고객 관리 및 손쉬운 마케팅을 위해 사용하는 매장용 어플인 미카 매니저,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는 미러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에서는 미카 매니저를 통해 매장에 오는 고객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며 구매하지 않고 나가는 고객이라도 리타켓팅과 메일링 등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재유입 마케팅도 가능해졌다. 쉽고 간단한 상품등록으로 손쉬운 온라인 매장 확장이 이뤄진다.

기존의 O2O(Online to Offline)가 온라인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옮겨 오는 것과 달리 미카는 Offline to Online 즉 오프라인 매장이 미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쉽게 온라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매장들은 미카 매장용 어플을 통해 적은 투자로 온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고객 취향 맞춤 응대가 가능해져 한번 방문한 고객도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 미러카메라는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해 주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전시회 기간 중 이상성 스타일미러 대표가 ‘온라인 시대, 오프라인 매장의 돌파구 미카’를 주제로 한 강연도 역시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미카는 7월 말부터 여러 브랜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홍대 로드샵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보세샵이나 편집샵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 요우커를 위한 중국어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사업자들은 국내를 방문하는 요우커들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타일미러는 이밖에 가맹 매장이 쉽게 미카를 익히고 소비자들에게 앱 설치를 유도하며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달간 파견 직원을 투입해 미카 활용 방법을 알려 주겠다고 밝혔다.

또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고객 착용 의류 세탁 지원 및 매장 홍보 마케팅 서비스, 매장 주변 다양한 스트리트 이벤트 등 신규 가맹 매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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