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ODG와 협력해 AR 경험 지원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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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ODG와 협력해 AR 경험 지원 확대 나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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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가 증강현실(AR)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첨단 AR 스마트안경 R-7 글래스의 제조업체인 오스터하우트디자인그룹(Osterhout Design Group, 이하 ODG)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R-7 스마트안경 사용자들은 현장에서 팀뷰어 퀵서포트(Quick Support)를 통해 원격 기술 지원 가능케 됐다.

ODG의 스마트안경은 의료, 에너지, 운송, 창고 및 물류, 정부 등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걸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탐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ODG의 스마트안경 제품을 채택한 바 있다.

▲ 팀뷰어가 AR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ODG와 협력한다.

ODG의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인 레티클OS(ReticleOS)를 바탕으로 설계된 팀뷰어 퀵서포트는 간편한 원격 연결을 통한 실시간 지원이 가능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으로 팀뷰어는 R-7 스마트안경를 착용한 사용자들이 보는 것과 완벽하게 동일한 장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IT 담당자들은 원격으로 현장 관리 및 기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트 제임슨(Pete Jameson) ODG 최고운영잭임자는 “사람들이 기술을 통해 세상과 보다 실질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방법은 가능한 한 가장 콤팩트한 독립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재는 증강현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머리 착용형 컴퓨팅은 기업 및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이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워크플로우와 애플리케이션이 급격히 성숙해짐에 따라, R-7 글래스는 이러한 분야의 업무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최첨단 광학, 전자 및 산업 디자인을 채택한 R-7은 레티클 앱센터(Reticle AppCenter)를 통해 고객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활용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알프레도 패트론(Alfredo Patron) 팀뷰어 사업 개발 부분 부사장은 “ODG와의 통합으로 기업 부문 전반에서 스마트안경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팀뷰어의 확고한 의지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기업들은 민첩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더욱 의존하고, R-7 글래스와 같이 스크린이 없는 디바이스가 산업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팀뷰어 또한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이외의 장치 관리에 대한 투자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 분야에서 보다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팀뷰어 퀵서포트 앱은 레티클 앱센터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용 또는 기업용 라이선스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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