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여주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여주시에서 설치한 CCTV를 통합해 365일 24시간 16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교대근무를 수행하며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다. 대표적 운영실적으로는 지난 4월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 도주차량을 모니터링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CCTV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경찰들의 범죄수사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여주시 관내 빈 상가를 상습적으로 털던 절도범의 결정적인 영상을 제공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흡연 등 청소년들의 비행모습이나 치매노인과 주취자들의 이상행동을 목격하게 되면 즉각적인 경찰신고를 통해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폭행, 교통사고, 실종자 수색 등의 각종 상황 발생 시 경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과 사건ㆍ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안전정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적극적으로도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