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6년 창원 ICT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진행된다.
ICT페스티벌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과학체험관에서 1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한상상과 ICT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진 페스티벌은 평소 최신기기나 특별한 체험을 해보고 싶었던 아이들을 위한 가족중심 페스티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ICT 전시·체험프로그램과 LED장수풍뎅이 만들기, 키다리 아저씨 요술풍선과 페이스 페인팅은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무한상상존 체험과 생활과학교실은 토·일요일, 버블쇼&매직쇼는 일요일에 진행된다.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ICT공감콘서트는 금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ICT경진대회인 승마로봇 경주대회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사전등록 80팀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토요일 로봇을 제작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최신 O2O서비스 앱 넝쿨을 서비스 하는 위미르 등 13개 기관 및 기업도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3D프린터, 3D프린터 열쇠고리 만들기, 전자칠판 등을 전시해 아이들은 ICT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창원ICT페스티벌’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미래기술의 집약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창원시가 ‘스마트 관광도시·첨단도시’로 가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