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V·SDN 기술 이점은 ‘인식’·기술 격차 해소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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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V·SDN 기술 이점은 ‘인식’·기술 격차 해소는 ‘심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7.1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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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가 전세계 2700여명의 기업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ITDMs 및 BDMs)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디지털 디스럽션(Digital Disruption: 디지털 기술을 통한 파괴적 혁신)의 영향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와 주니퍼네트웍스가 공개한 최신 글로벌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먼저 IT 부서와 기업 고위경영진(C-Suite) 사이의 지속적인 단절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일부 산업 분야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디지털 디스럽션에 대비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과 비교했을 때 비즈니스 민첩성 증대와 파괴적 혁신 부문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자동화 투자의 이점 강조하고 있었다.

라미 라힘 주니퍼네트웍스 CEO는 “주니퍼는 지난 20년간 고객들과 협력해 네트워크 혁신에 투자해 왔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왔다.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이 제공하는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지금은 비즈니스 경쟁력 유지를 위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최신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의 고위경영진이 직접 코딩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지만 기업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전략을 위해서는 이를 수립하는 사람들과 실행하는 사람들 사이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참여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ITDMs의 55 %, BDMs의 51%)이 빠른 시일 내에 혁신 기술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IT 부서는 이러한 임박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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