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이젠 커피캔 들고 다니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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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이젠 커피캔 들고 다니듯 해~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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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성·감성 디자인 강조한 ‘PH1’ 출시

LG전자가 커피캔 무게를 자랑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PH1’으로 가로 81㎜, 세로 82㎜, 높이 88㎜의 크기를 지녔다. 무게도 커피캔 1개 정도인 190g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 LG전자가 커피캔 무게를 자랑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IT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은 물론 스피커폰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걸려와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

또 원통형 디자인으로 매끈한 외관도 갖췄다. 스피커 내부에 있는 고리 모양의 LED 조명은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역할을 한다.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을 바꿔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퀄라이저 모드는 음악의 박자에 맞춰 불빛을 깜빡여 준다. 사용자는 스피커 하단의 별도 버튼으로 LED 조명을 끄고 켜는 것은 물론,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류로 출시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편의성에 감성적 디자인까지 갖춘 신제품으로 휴대용 스피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실속형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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