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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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공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7.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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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복잡성↓로 높은 보안 안전성 제공

시스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진행 중인 ‘시스코 라이브 2016(Cisco Live 2016)’ 행사에서 11일(현지시간 기준)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를 토대로 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시스코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포트폴리오는 통합, 자동화, 간편성 면에서 독보적인 아키텍처로,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시스코만의 구조적(architectural) 접근을 통해 보다 많은 위협을 탐지하고 17시간 이내에 위협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끔 구성됐다.

▲ 시스코가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시스코 엄브렐러 로밍(Cisco Umbrella Roaming) ▲시스코 엄브렐러 브랜치(Cisco Umbrella Branch)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 ▲AMP(Advanced Malware Protection)과 쓰렛 그리드(Threat Grid)를 탑재한 시스코 머라키 MX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Cisco Meraki MX Security Appliance) ▲스텔스워치 러닝 네트워크 라이선스(Stealthwatch Learning Networks License) 등이다.

시스코 엄브렐러 로밍은 중앙집중식 보안 솔루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인터넷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직원들이 어디에서 업무를 하든지 간에 가장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엄브렐러 브랜치는 컨텐츠 필터링을 통해 게스트 와이파이(Wi-Fi) 사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업은 ISR을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하고, 이에 따라 지점 사무실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는 하나의 간편한 클라우드 기반 콘솔을 통해 여러 분산 지역의 기기 수천 대에 대한 대규모 보안 인프라와 정책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외에 AMP와 쓰렛 그리드를 탑재한 시스코 머라키 MX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는 각 지점 사무실에서 사용자가 인터넷 상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기 전에 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파일을 검사해 악성 콘텐츠를 확인, 차단할 수 있는 브랜치를 위한 솔루션이며, 스텔스워치 러닝 네트워크 라이선스는 시스코 ISR의 지점 사무실 내 보안 위협 감지를 위한 센서 및 실행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컴포넌트다.

네트워크 가시성을 강화하고 광범위한 통합 제품들을 서로 결합함으로써 조직과 구성원 전반에 걸쳐 필요한 곳마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보안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이동하는 연결 지점마다 보안기능을 구축함으로써 직접 로그인을 하기도 전에 네트워크, 엑세스 지점, 엔드포인트까지 전방위적인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 측은 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의 경우, 아키텍처 방식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능은 늘리면서 복잡성은 줄여 보안 효과와 안정성을 높이는 대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통상 업계 평균 위협 복구 시간이 100일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고 설명했다.

데이빗 고켈러(David Goeckeler) 시스코 네트워킹 및 보안 비즈니스 부문 사장은 “디지털 비즈니스는 보안의 기술산업역사상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로 분산된 환경과 광범위한 공격 위협 상황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통합 보안 방식의 필요성은 절대적인 것으로, 시스코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위협 중심의 보안 아키텍처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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