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시티·디스플레이링크, 무선 4K 그래픽·동영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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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시티·디스플레이링크, 무선 4K 그래픽·동영상 과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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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GHz 멀티 기가비트 무선 칩셋 개발업체인 윌로시티(Wilocity)와 USB 그래픽 기술의 주요 공급업체인 디스플레이링크(DisplayLink)가 위지그(WiGig) 구현 4K 그래픽 및 동영상을 시연했다.

시연에는 윌로시티 기술이 뒷받침된 위지그 통합 노트북과 위지그 도킹 스테이션(최신 디스플레이링크 4K 구현 칩셋 내장)이 4K 해상도 모니터에 연결돼 소개됐다.

이 모니터는 1080p 풀HD 해상도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발휘한다. 시연은 10일부터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텔 개발자 포럼의 디스플레이링크 부스에서 진행되며 동시에 베이징, 서울, 대만 및 도쿄에서 열리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산업 행사에서도 진행된다.

조르게 미스즈네 윌리시티 제품 및 판매 담당 부사장은 "무선 4K 그래픽 및 동영상 시연을 위한 디스플레이와의 파트너 관계는 과거에는 유선 기술에서만 구현이 가능했던 역량을 제공하는 위지그의 능력을 우리가 시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요한 산업적 이정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며 "지난 2월 위지그 구현 제품이 출하를 시작했고 새로운 플랫폼이 이번 여름에 출시됐으며 이제 새로운 첨단 사용 사례를 시연하는 등 윌로시티는 역동적인 시간을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멋진 업계 최초의 제품들을 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윌로시티의 트라이밴드 와이파이 솔루션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및 기타 주변기기에 탁월한 접속 역량을 발휘하며 위지그 솔루션을 특정 동영상 해상도에 국한시키지 않고 가장 새로운 동영상 혁신에 맞춰 향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해준다.

위지그는 또한 60GHz 밴드에서 최대 7Gbps의 속도로 고도의 지향성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며 기존 2.4·5GHz 밴드에 존재하는 간섭과 정체를 방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선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디스플레이링크 그래픽 솔루션은 USB, 위지그 및 이더넷 같은 표준 유무선 링크상에서 지연이 적은 완벽한 해상도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BYOD 환경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인 디스플렝링크는 윈도와 맥OS 모두를 지원하며 동사의 솔루션은 대부분의 주요 PC 및 PC 액세서리 공급업체들의 제품 형태로 전세계의 기업 및 상업용 사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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