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디언이 양방향 액티브 측정 프로토콜 TWAMP(Two Way Active Measurement Protocol)을 통해 IP 네트워크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햇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악세디언은 ISP 같이 대형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관리자들이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악세디언 V-NID 시스템은 자사 고유의 타이임 싱크(Timing-sync) 알고리즘을 사용해 TWAMP 엔드포인트간에 별도의 NTP 설정 없이 원 웨이(One-way) 형태의 네트워크 품질지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기능은 관리자로 하여금 원 웨이 측정을 위한 별도의 장비와 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 더 많은 편리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악세디언 TWAMP의 대표적인 품질 지표는 ▲패킷 손실·중복제거·녹음 ▲패킷 지연·패킷 지연 변화·지터 ▲MoS·R-밸류·VLAN(p-bit)·DSCP 등이 있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악세디언 V-NID 솔루션을 통해 전체 IP 네트워크의 전반적은 원 웨이 형태의 품질측정을 통해 기존에 단순한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애징후에 대한 사전감지를 통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네트워크 품질 관리 솔루션이다.
조성윤 악세디언 한국지사장은 “전세계 60여개국의 유·무선 고객들이 IP 네트워크의 품질관리를 위해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고 국내 에서도 SK텔레콤을 필두로 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도 도입을 하고 있다”며 “향후 IoT 및 5G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면 품질에 대해 현재보다 몇 십배 이상의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고 전세계 여러 사업자에서 이미 TWAMP 기반의 품질관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 더 이상 TWAMP는 생소한 프로토콜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악세디언의 TWAMP 솔루션은 올해 2016 GSMA 글로벌모바일어워드 기반기술 최고상을 비롯해 영국 GTB어워드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