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한국M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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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한국M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맞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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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한국MS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양사의 기술지원, 공동 마케팅, 라이선스 정책개발 등에 관한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력을 계기로 더존비즈온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기업용 콘텐츠를 다양화하면서 기업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자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문서생산 도구로 MS의 오피스 제품을 제공하면서 기존의 ERP, 그룹웨어 등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팩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자세금계산서, 샵메일, 공전소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의 연동도 예상하고 있다.

MS 역시 더존비즈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제품을 비롯해 자사의 서버용 OS 등을 공급하게 되면서 해당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한 우수한 제품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서피스 디바이스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 윈도 기반의 PC 파워와 이동성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의 주요 고려 사항인 생산성 및 호환성, 보안 및 안전,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니즈 등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기술협력 및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공동 영업지원 체계구축과 마케팅 협력 강화 및 SW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우성 한국MS 일반고객사업본부 전무<사진 오른쪽>는 "윈도 서버 2012 기반의 MS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후 엔터프라이즈급 기능 대비 효율적인 비용 제시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며 "국내 기업용 솔루션의 강자인 더존비즈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현 더존비즈온 IS사업부문장도 "더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MS와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기업용 콘텐츠가 문서를 비롯한 각종 정보의 생산 도구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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