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입문형 오디오 스피커 ‘머큐리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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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 입문형 오디오 스피커 ‘머큐리Ⅵ’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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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품 오디오 스피커 브랜드 탄노이(Tannoy)가 자사의 오디오 스피커 머큐리 시리즈의 5세대 제품을 개량한 '머큐리Ⅵ' 시리즈를 출시한다.

머큐리 시리즈는 하이파이 오디오 입문자 혹은 홈시어터 입문자를 위해 탄노이에서 개발된 입문형 스피커로 국내 수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스피커로 유명하며 이번 리뉴얼은 5세대 제품 출시 3년만에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머큐리 Ⅵ는 전작에 비해 고역대를 담당하는 완전 새로워진 알루미늄 돔 네오디늄 마그넷 트위터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고역대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53kHz까지 확장시켰으며 이로 인해 더욱 선명한 음색과 더욱 정확해진 악기의 명료도를 제공해 준다.

또한 새로워진 트위터를 위해 내부 배선을 새로운 은도금 케이블로 교체했고 크로스오버를 튜닝함으로써 기존 라이트 펄프 섬유의 미드·베이스 콘과 함께 더 깊은 범위에 걸쳐 부드러운 주파수 응답 특성과 정확한 베이스의 음악성을 갖게 됐다.

외관은 전작인 머큐리V의 시각적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으나 전면에 알루미늄 트림을 추가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제품의 가격은 톨보이 스피커인 V4i가 89만원이며 북쉘프 스피커인 V1i가 35만원, 홈시어터 센터 스피커인 VCi가 29만원으로 국내에서는 9월 초 정식 출시되며 공식 수입사인 사운드솔루션에서 AS를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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