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스캐너 최초 1200DPI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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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스캐너 최초 1200DPI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9.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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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타코 ∥ 매직스캔 D1200 LCD

엑타코코리아가 고해상도 스캔을 필요로 하는 관공서 및 금융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1200DPI 지원 휴대용 스캐너 '매직스캔 D1200 LCD'를 출시했다.

D1200은 마이크로 SD카드에 최대 1200DPI의 해상도의 JPG 또는 PDF 문서를 저장해준다. 예열이 필요없이 A4 문서를(300DPI,흑백 기준) 1.5초면 스캔이 가능해 많은 서류를 스캔해야 할 때 매우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또한 스캐너 본체와 자동급지 크래들 2 in 1 분리 설계방식을 채택해 스틱형 본체만 휴대하면서 공간의 제약없이 어디서나 고품질 스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제본된 책을 스캔할 경우 책을 뜯지 않고 스캔할 수 있어 평판스캐너가 가지고 있던 최대 단점인 공간 블랙화 스캔을 방지할 수 있다. A4용지나 영수증 등 문서 위주로 사용할 경우 본체를 크래들에 장착해 자동급지(ADF)기능을 활용할 경우 안정적인 품질의 스캔 결과물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PC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제공되는 윈도 SW의 다양한 편의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광학문자인식 기능(OCR Direct)을 활용할 경우 텍스트가 포함된 종이를 스캔하면서 실시간으로 MS워드나 아래한글 등에 편집 가능한 글자를 자동으로 입력해준다.

또한 광학이미지인식 기능(Picture Direct)을 활용하면 커서가 위치한 곳에 스캔되는 이미지가 그림으로 삽입되도록 설정할수도 있다. 외부에서 스캔해 온 JPG 문서 파일이나 기존에 PC에 저장된 BMP·JPG·JPEG·TIF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 글자를 따로 추출하고 편집가능한 문서 파일로 변환 저장할 수도 있다. 변환 문서 포맷은 DOC·TXT·XLS를 지원한다. 최영석 엑타코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휴대형 스캐너 분야에서 고해상도 지원 제품이 전무했던게 사실"이라며 "많은 양의 서류를 디지털 문서화해 활용해야 하는 관공서 및 금융권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고품질 스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가격은 21만9000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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