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 ‘키스 커넥티비티’, 레노버 새 모토 시리즈 스마트폰에 혁신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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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 ‘키스 커넥티비티’, 레노버 새 모토 시리즈 스마트폰에 혁신을 더하다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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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식 고속 데이터 전송 분야 기업 키사(Keyssa)가 혁신적인 ‘키스 커넥티비티(Kiss Connectivity)’ 기술이 레노버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모토 Z(Moto Z)’ 및 ‘모토 Z 포스(Moto Z Force)’ 스마트폰에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키스 커넥티비티는 기계식 커넥터없이 최고 6Gbps의 고속으로 기기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저전력 비접촉식 기술이다. 레노버는 키사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PC로 전환할 수 있다.

레노버는 지난 6월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레노버 테크월드 2016(Lenovo Tech World 2016)’에서 모토 Z 및 모토 Z 포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더불어 레노버는 새로운 기술 컨셉인 ‘원컴퓨트(OneCompute)’도 함께 소개했다.

원컴퓨트 기술은 키사의 키스 커넥티비티 및 ‘치(Qi)’ 무선 충전 기술을 통해 기기와 도크(dock)를 커넥터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로써 스마트폰은 모니터, 키보드 및 기타 주변장치와 연결 되어 완벽한 컴퓨터로 사용 가능하다.

에릭 암그렌 키사 CEO는 “레노버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모바일 기기는 일상생활 모든 것의 중심이 되고 있다. 레노버의 혁신적이며 새로운 모토 시리즈 스마트폰과 원컴퓨트 기술은 스마트폰에 완벽한 PC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차세대 컴퓨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사의 키스 커넥티비티 기술은 안전하고 간편한 저전력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마이크로파(EHF: Extremely High Frequencies)를 활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커넥터(solid state connector) 기반 기술이다.

키스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초저전력 소비 ▲소프트웨어 드라이버가 필요없는 간결한 사용자 경험 제공 ▲빠른 응답 속도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OEM 업체들이 우수한 속도, 보안, 내구성, 산업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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