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범죄예방 및 화재감시 효과를 도모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확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구축코자 국도비 포함해 1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쪽바다중앙시장 내·외부 취약지역 총 10곳에 1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범용 CCTV는 방범과 화재감시 기능이 제공되며 동해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돼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동해시는 이번 CCTV설치로 상인들의 재산 피해방지와 범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CCTV 설치에 앞서 지난 3월 경찰서, 상인회합동으로 CCTV설치 위치를 현장 실사하고 이달에 CCTV설치 행정예고를 거쳐 9월부터 시공업체 선정 및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구도심권 상권활성화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정보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내년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충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등 구도심권 상권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도심권 상권활성화 경영개선사업으로 올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총 1억9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먹거리장터 조성사업이 빠르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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