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SDDC 실현 가속화 가능 차세대 제품·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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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SDDC 실현 가속화 가능 차세대 제품·서비스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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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가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VM월드 2013'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의 실현을 가속화 해줄 차세대 제품군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VM월드에서는 2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가상화 제품인 'NSX', 스토리지 가상화 서비스인 '버추얼l SAN', 클라우드 관리와 자동화 기능이 향상된 '브이 클라우드 스위트(vCloud Suite) 5.5'와 '브이스피어 위드 오퍼레이션 매니즈먼트(vSphere with Operations Management) 5.5' 등이 새롭게 공개됐다.

VM웨어는 이와 같은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가상화할 수 있는 SDDC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VM웨어는 모든 네트워크 및 보안 모델을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NSX를 출시했다. NSX는 닉키라(Nicira) NVP와 브이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시큐리티를 통합한 제품으로 현재의 물리적인 네트워크 장벽을 허무는 새로운 네트워크 운영 모델이다. 이로써 네트워크를 사용 목적에 따라 온 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다변화해 활용할 수 있어 운영자가 더욱 민첩하고 경제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VM웨어는 설명했다.

또 VM웨어는 서버 디스크 공간을 통합해 단일화된 저장 공간을 가상 머신에 제공하는 기술인 버추얼 SAN을 발표했다. 버추얼 SAN은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가상 머신 중심으로 조정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VM웨어는 버추얼 SAN을 사용하면 신속하고 역동적으로 스토리지 공간을 넓힐 수 있어 TCO를 크게 낮출 수 있고 스토리지 하드웨어 구매 비용뿐 아니라 상면공간도 줄어들어 운영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브이클라우드 스위트 5.5는 브이스피어에 기반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관리까지 하나의 패키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브이 클라우드 스위트5.5 는 백업 능력, 애플리케이션 성능,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VM웨어는 업그레이드된 브이스피어5.5를 통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을 높여 앱이나 운영체제 상의 문제를 빠르게 감지해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 부하를 크게 줄이는 등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브이스피어 빅데이터 익스텐션(vSphere Big Data Extensions_을 새롭게 추가해 브이스피어 5.5상에서 빅데이터 규모의 자원들을 안전하고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브이클라우드 스위트5.5에는 브이클라우드 오토매이션 센터와 브이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즈먼트 스위트가 새롭게 추가돼 한층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도 가능해졌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VM웨어는 IT가 더 민첩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NSX, 버추얼 SAN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이 하이퍼바이저의 개념과 데이터센터에서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해 VM웨어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이고 VM웨어는 IT의 핵심적인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SDDC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이는 고객의 비즈니스 속도를 향상시키는 민첩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면서 더 단순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VM웨어는 데이터센터 전략 구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전문 서비스와 기술 로드맵도 함께 발표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자격증 레벨 도입과 새로운 기술과 전략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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