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 상용망서 UHDTV 시험방송 송출
상태바
LG유플러스, IPTV 상용망서 UHDTV 시험방송 송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8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함께 IPTV 상용망에서 UHDTV(Ultra High Definition TV, 초고화질TV) 시험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UHDTV 시험 방송은 별도의 전용선이나 테스트망을 이용하는 대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망(광랜 100M)을 활용한 것이다.

UHDTV 방송 시연은 자사 안양 방송 센터에서 송출하는 IPTV 상용망에서 고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전송이 가능한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코덱을 사용해 LG전자 84인치 UHDTV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UHD 방송의 표준 코덱으로 채택된 HEVC 전송 기술이 향후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IPTV에서도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머지않아 일반 고객들이 IPTV를 통해 UHD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 출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IPTV 화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LG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UHDTV 관련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로 고화질 TV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HDTV는 3840×2160(화소수 830만개)의 해상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HDTV보다 4배 이상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방송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