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모바일 웹 서비스·사용량 분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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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모바일 웹 서비스·사용량 분석 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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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고도화해 모바일 웹 서비스, 사용량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초이스는 통신 서비스 및 요금 상품의 다양화로 이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통신비 절감의 핵심요소가 됨에 따라 2012년 12월 유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맞춤형 요금추천, 통신 관련 조회서비스(통신 및 유료방송 미환급금, 모바일 상품권 조회, 분실단말기, 명의도용 여부 조회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초이스 고도화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요금제 추천 정보의 정확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 웹 서비스, 사용량 분석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우선 기존 PC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 외에 이용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스마트 초이스'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HTML5 기반의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 서비스(m.smartchoice.or.kr)를 제공해 통신요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했다.

또한 이용자가 요금제를 추천 받기 위해 사용량을 직접 입력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실제 사용량(3개월 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이를 스마트 초이스에 업로드해 요금제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억에 의존해 사용량을 입력하던 방식에서 이용자가 사용한 3개월간의 정확한 사용량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 받을 수 있게 됐다.

A씨의 경우를 예로 들면 LTE 72 요금제(약정할인시 5만4000원)에 가입돼 있지만 스마트 초이스에 자신의 평균 사용량인 '음성 170분, 문자 190건, 데이터 2.5G'를 입력하자 LTE 52 요금제(약정할인시 3만8000원)가 추천돼 1만6000원의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동형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스마트 초이스 개선으로 이용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요금제 추천 등 요금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선택이 용이해지고 사업자간 요금경쟁도 활성화돼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스마트 초이스의 향후 정보제공 대상을 유선통신 및 결합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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