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5월12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015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94.8㎡(89평) 규모로 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 검색실로 구성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보호, 범죄예방, 재난감시, 시설물관리 등의 활동을 위한 CCTV 601대를 통합해 시 관내 전역을 24시간 365일 관제하게 된다. 시는 개소식에 앞서 논산경찰서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공원, 우범지역에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해 벨을 누르면 관제센터 대형 모니터에 자동표출 돼 통화가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을 갖췄다.
또 시 전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도입해 위기 상황시 투망감시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일반시민 모두에게 통합관제센터를 개방하고 CCTV 관제체험, 긴급 상황 대처 요령 등 체험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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