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방 탄생, PC방 없어진 곳에 새로운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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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방 탄생, PC방 없어진 곳에 새로운 경험 제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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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기기와 콘텐츠를 만드는데 구글, 페이스북, HTC 등 세계 유수기업들의 시선이 집중된데에 있어 국내 기업이 VR기기를 활용, 입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VR방을 출시 중에 있다.

와우인사이트는 오는 6월 오큘러스, HTC 바이브(Vive), 삼성 기어VR 등 가장 최신의 VR기기들과 출시되는 게임, 영상, 탐험 콘텐츠들을 모두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VR방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VR콘텐츠 관심자들의 정보DB를 쌓는 등 가맹점 지원에 대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가상현실(VR) 콘텐츠가 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VR 게임만 즐길 수 있는 이른바 ‘VR방’이 기존 PC방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이미 HTC가 중국 내 10만여개 PC방에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순왕커지(順網科技)’와 함께 중국 최초의 가상현실 PC방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VR방은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VR을 체험할 수 있어 VR 기기 보급뿐 아니라 VR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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