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금고도 스마트 시대…앱 하나로 24시간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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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금고도 스마트 시대…앱 하나로 24시간 철통 보안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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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선일금고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금고 ‘스마트 루셀’ 출시

스마트폰으로 금고에 대한 위험 경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출동 보안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스마트 금고가 선보여진다.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루셀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제휴 협력을 체결한 후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 금고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보안은 물론 다양한 보안 서비스까지 강화했다. 루셀은 세계 명화를 접목한 인테리어 금고로 선일금고는 루셀을 통해 가정용 금고의 대중화를 이뤄내고 있다.

▲ 스마트 루셀은 SK 스마트홈 앱 하나로 금고 상태 파악은 물론 무인경비 업체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루셀은 스마트홈 앱 하나로 금고 상태 파악은 물론 출동 보안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금고문이 강제로 열리거나 파손되는 등 충격 감지 시 ▲ 설정한 시간 이상 금고가 열려 있을 시 ▲ 비밀번호 입력 오류 5회 이상 발생 시 스마트폰 팝업으로 위험 경보를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무인경비업체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루셀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30여 백화점에서 체험 및 구입 가능하며 별도의 요금 없이 SK 스마트홈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NSOK와 연계한 출동 서비스는 월1만원(VAT 별도 / 2년 약정 기준)에 추가 이용 가능하다.

김영숙 선일금고 김영숙 대표는 “젊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등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금고에 대한 수요가 기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스마트 루셀’이 첨단 IT에 익숙하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층 위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금고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가전·건설 등 망라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개념 융합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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