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CCTV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누구든지 위급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있는 상황실에서 자동위치 표시 및 실시간 대처가 가능하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또 비상상황 시 인근 CCTV가 사고지점을 지향해 촬영하도록 설계돼 범죄예방 및 용의자 검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첫마을 아파트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48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시험운영 중이다. 나머지 114대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하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돼야 한다"며 "범죄 사각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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