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타강사에서 방송 DJ로 사랑 받는 함성일 대표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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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타강사에서 방송 DJ로 사랑 받는 함성일 대표 변신은 무죄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04.29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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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의 대표이사로 부동산과 경매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강사 함성일씨가 최근 다양한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등에서 경매, 부동산에 관한 강연을 실물 투자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극동방송(광주) FM 93.1mhz ‘내음성을 주께드려’의 라디로 DJ로 2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는 진행자로 알려지면서 신성의 함성일 대표의 끊임 없는 변신이 업계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함성일 대표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등에서 ‘경매 부동산 실물 재테크’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에게는 ‘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진로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함성일 대표는 최근 진행된 한 기업의 강연장에서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중, 고등학교 시절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학교에 다녔어야만 했다”고 자신의 어려웠던 청소년시절을 솔직히 털어놨다.

함 대표는 “도시락을 싸지 못해서 4교시가 끝나면 바로 운동장에 뛰어나가 운동장을 배회하곤 했다. 그 사정을 알게 된 친구들이 도시락을 나눠 주기도 했지만 당시 기죽기 싫은 강한 자존심 때문인지 친구들이 나눠준 밥을 매번 먹을수가 없었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함 대표는 “고등학교때는 학교가 여의도 옆에 있었다. 학교가 끝나면 매일 여의도 길거리를 걸으며 고층 건물을 바라보았다. 어린 나이었지만 저 빌딩 안에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하면 저런곳에서 일할 수 있는지 참 궁금했었다”고 어린시절 당시의 궁금함을 전했다.

그러던 어느날 방송국 앞을 지나게 되면서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우연찮게 보고 자연스럽게 방송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도 저들처럼 당당히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이 자리 잡았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신성의 함성일 대표는 “내가 연예인이 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았지만 주위에서 항상 사람들이 목소리가 좋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아나운서나 성우 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언론고시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군대에서도 녹음기 테이프가 늘어지기 전까지 녹음하고 또 녹음을 했었다고 지난 일을 회상한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함성일 대표는 제대를 하고 대학을 다니며 현실적인 문제로 금융회사에 바로 취직이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어린시절 꿈꿔 왔던 방송에 대한 일을 서서히 잊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회사에 열심을 다하다가, 어느날 문득 방송계에 있는 한 지인이 K사 성우 공채가 있으니 도전해 보라는 거였다. 그 때 “아차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채에 도전하게 되었지만, 현실은 그에게 탈락이라는 결과를 선물했다.

그렇게 한번의 도전과 실패로 방송에 대한 미련은 좋은 기억으로 끝이 났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 더 많이 도전 했다면 지금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들이 가슴 한켠에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극동방송(광주) 박준규 피디와 인연이 되어 라디오제작 ,편집 그리고 방송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듣게 되었다. 정말이지 당시에는 당장이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방송을 하고 싶은 열망과 열정이 샘솟았다.

그런데 일반 방송과 다르게 극동방송은 기독교 방송인지라 재능기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방송사 지사장님 면담을 통해 방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디어 얻게 되었다.

방송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그동안 라디오 방송들을 많이 들었었고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몇 가지 교육을 받은 후에 바로 주말(토,일) 오후 방송에 투입이 되었으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첫방송이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나오는 날 온가족이 함께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음악이 흐르고 오프닝 멘트가 나오는데 함대표의 눈에서 자신도 모르게 감격과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고 강연장에서 ‘꿈’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전했다. 물론 첫 방송이였기에 당시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그 때의 감격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함대표는 털어놨다.

그리고 방송을 진행 하다 보니, 여기 저기서 MC 요청도 들어오고 방송 섭외도 들어오게 되어 현재는 전문 방송인 이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학교때 사회보는 것이 좋아서 레크레이션 자격증을 취득하고 모든 교회행사, 학교행사, 음악회 사회를 진행한 경험이 큰 자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라디오 방송은 2년째 한번도 펑크내는 일 없이 진행을 하며, 방송 진행뿐 아니라 편집, 제작, 대본등을 쓰는 1인 3역 이상을 하는 전문 방송인으로 DJ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번 4월 개편 때도 살아 남아, 변함없이 현재 프로를 계속 이어가게 되었다고 전하며 극동방송 FM93.1mhz ‘내음성을 주께드려’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성을 대표는 신성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몽골등과 큰 무역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경매, 무동산 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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