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 화합의 장인 ‘도봉사랑 한마음축제’가 오는 30일과 5월 1일에 개최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매년 5월 1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하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어왔다. 이번 도봉사랑 한마음축제는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인 30일은 구민의 날 기념식과 3대 가족노래경연대회(MC 성우 박기량)가 열린다. 이들 행사에서 가수 코요테와 홍서범 씨가 각각 축하공연을 맞는다. 이어 구민 건강축제, 희망장터, 도담도담 놀이터 등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5월 1일에는 도봉 팔씨름 왕중왕 선발대회, 한마음 걷기대회, 희망장터, 구민의날 폐회식 등이 열린다. 복고 88패션쇼는 과거 유행했던 패션을 선보이는 행사로 모델출신 가수 하동진 씨와 코미디언 박명수 씨가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주민간의 화합과 소통 등을 위한 일환으로 열린다”며 “이를 통해 세대화합은 물론 새로운 비전을 구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산프로덕션(대표 양주열)이 기획하고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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