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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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실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4.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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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햇살 아래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이 시각장애아동들을 만나 행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한빛맹학교 및 서울맹학교 학생 30명과 2016년 신입사원들이 함께 고양시 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 SK네트웍스는 봄을 맞아 한빛맹학교, 서울맹학교 아동들과 자사 신입사원들이 고양 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찾아 치즈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며 교감하는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11회째 지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생생한 야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남산, 어린이대공원, 양평 딸기마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각장애 아동들과 만나오며 SK네트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날 참여한 SK네트웍스 신입사원들은 올 1월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로 3개월여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격적인 첫 업무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시각장애아동들은 봉사에 참가한 SK네트웍스 구성원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치즈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송아지 우유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및 다양한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즐거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정지용씨는 “따뜻한 봄으로 성큼 접어든 만큼, 아이들도 찬란한 봄의 햇살과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맡게 될 업무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 이외에도 점자도서 만들기,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한 오디오 북 제작 지원 등 우리 주변 소외된 시각장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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