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광양’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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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광양’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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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 CCTV통합관제센터가 사건사고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전역의 방범용, 어린이 안전 및 보호, 초등학교(25개) CCTV 등 총 469대의 CCTV를 통합·구축하고 지난 4월 10일 개소한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 2명과 전문 관제요원 19명 등 21명이 3교대로 24시간 연중 근무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를 수사목적으로 광양경찰서 등에 열람 84건, 영상정보 제공 48건 모두 132건 제공해 사건수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범인검거 등 사건·사고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5월14일 23시경 광양읍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강간상해를 입힌 피의자를 GIS 투망감시기법과 교통·방범 CCTV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검거했으며 6월11일 14시경에는 중동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충격하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에 대해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 모니터링과 검색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처럼 통합관제센터는 교통, 도로방범, 주정차단속 등 각 목적별 CCTV를 통합 관제와 더불어 체계적인 투망감시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한몫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 500여명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상대 범죄예방 및 자기집 주변 CCTV 확인, SOS 비상벨 호출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이는 단순 견학이 아닌 유아기부터 기초질서 지키기와 범죄예방 대처 요령 등을 체험함으로써 범죄예방효과가 크며 향후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 뿐 아니라 각 단체들도 통합관제센터를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양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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